경찰서, 폐지 수거 노인들에게 '야광조끼' 배부
광명경찰서(서장 고창경)는 야간에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야광조끼를 구입해 배부하고 현장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도 광명시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9건을 분석한 결과, 보행자(자전거 포함) 사고가 5건(55.5%)이며 그 중 2건이 야간에 폐지를 수거하는 노인들에게 발생한 사고였다. 이에 경찰서 측은 야광조끼 배부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경찰서 측은 경로당 등을 방문해 노인특성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차도분리대, 무단횡단금지대 등의 교통시설물도 보강하고 있다.
또 교통경찰이 직접 교통사고 발생 현장이나 이동로에 방문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노인들을 찾아 나서며 조끼 배부 작업과 교통안전교육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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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도 잘했고 기사화한 광명시민신문도 잘 했어요 거짓없이 노력하는 댓가를
얻어가는 그런분들을 생각하고 챙겼다는 사실만으로도요
저희 시의원들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