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사, 14일 노후설계 서비스 선포식 및 현판식 진행
국민연금공단 광명지사는 14일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하고 늘어나는 노인인구의 노후설계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공단 측은 이날 노후설계 서비스 선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진행하는 전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노인인구의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재무, 일자리, 여가, 건강 상담 등 전반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10년 11%를 넘어 2030년 24.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등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나 중·고령자의 68.2%는 실질적인 노후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국민연금연구원, 중·고령자의 경제 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조사 결과(2011))
또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사회참여도 적극적이고, 건강 · 문화생활 욕구가 높게 나타나는 등 행복한 노후 삶 전반에 대한 열망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공단 측은 행복노후설계센터를 통해 지역사회 협력기관들과 연계를 맺고 다양한 노년 생활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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