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 실종여고생...남자친구집서 찾아
광명경찰서, 실종여고생...남자친구집서 찾아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1.04.2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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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서장 고창경)는 야간 자율학습 후 귀가하지 않은 딸에 대해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공조수사를 통해 실종여고생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10시경 야간 자율학습으로 학교에 간 딸(15세, 고1)이 학교에 가지도 않고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서 실종전담수사팀 현장대응반은 신속하게 출동해 실종자 위치를 추적했고, 관내를 벗어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 구로서와 공조 수색을 펼쳤다.

수색 결과 실종여고생은 당시에 구로구에 있는 남자친구 거주지에 있었다. 해당 남자친구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위반 등으로 수회 입건된 전력이 있는 등 범죄혐의가 의심되어 현재 구로서에서 수사 중에 있고, 실종자에 대해서는 원스톱센타에 인계하였다.

광명서 실종팀 황봉규 팀장은 “올 해들어 185건의 실종신고를 접수하여 181건을 찾아 가족에게 인계하였으며, 24시간 관할을 구분하지 않고 신속하게 실종자 찾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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