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시대 '임박'...광명시는 내년부터.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시대 '임박'...광명시는 내년부터.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1.08.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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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부터 초등전면무상급식 실시...27개 시군으로 확대...유치원도 무상급식도 시행.
경기도내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이 27개 시군으로 늘어났다. 학교 수는 1,023개교, 학생 수는 78만 5,805명이다. 경기도 내 학교수 기준으로 87.8%, 학생 수 기준으로 94.6%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의 광주시의회 결정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한다. 평택시도 부동산 교부세 확보로 재원이 마련됨에 따라, 9월부터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두 개시의 가세로 경기도 전체에서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실시하는 기초 지자체는 27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급식비를 부담하는 초등학생은 4개 시군 1-2학년 학생 44,448명으로 줄었다. 광명시도 내년부터 전면시행 계획이어서 이들 중 한 곳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9월 1일부터 유치원 만5세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1,982개 공사립 유치원 37,856명이 대상이다. 기존 저소득층 학생 급식비 지원 60,733명을 포함하면, 무상급식 유치원생은 총 98,589명으로 전체의 65.9%에 해당한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7월 19일 유치원 만5세 무상급식 소요예산 75억 7,120만원을 의결했다.

경기도교육청 평생체육건강과 안대준 과장은 “앞으로도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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