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당, 12월4일 전국당원대회 앞두고 당원 대사 여론조사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성현)은 25일 경기도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설문에 참여한 당원들 중 93.4%가 진보통합정당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당은 지난 20일 민주노동당-새진보통합연대(진보신당 탈당파)와 진보통합정당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합의했다.
이어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은 지난 25일 경기도 거주 당원들을 대상으로 ‘야권연대연합’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 응답한 1,287명 당원 중 93.40%인 1,202명이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새진보통합연대의 진보통합정당 창당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은 25일 오전, 여론조사전문기관 위너리서치를 통해 경기도 당원 중 오는 12월 4일 열릴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투표권이 있는 당원 2,337명에게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혁신과 통합과 민주당이 추진 중인 중통합에 대한 진보통합정당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에는 414명(32.17%)이 ‘진보통합정당과 중통합정당의 가설정당이 필요하다‘고, 873명(67.83%)은 ’진보통합정당과 중통합정당이 선거연대를 해야한다.‘고 답했다.
국민참여당은 오는 28일부터 진보통합정당 건설에 관한 당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해 12월4일 임시전국당원대회에서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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