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백재현 의원(국토해양위, 경기광명갑)이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통합당의 2012년 지도부선출 전국대의원대회 합동연설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백 의원은 당 정조위원장, 정책위 부의장, 주거복지특별위원장에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통합당에서도 중책을 맡으며 당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백재현 의원은 합동연설분과위원장으로 합동연설 횟수 및 운영방식 결정에 참여하고 관련 실무를 총책임지고 진행하게 된다.

민주당 원내부대표, 제4정조위원장, 정책위부의장, 주거복지특별위원장과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장 등에 이어 민주통합당의 지도부 선출과정에서도 중요 역할을 맡게된 백 의원은 야권통합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민주통합당에서도 중책을 계속 맡게 됐다.

대의원 투표 30%, 시민ㆍ당원 투표 70%로 선출하는 금번 지도부 선거는 12월26일 예비경선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TV토론회 및 순회 합동연설을 실시하게 되며 2012년 1월15일 전국 대의원대회에서 지도부 선출을 확정하게 된다.

이에 대해 백재현 의원은 “이번 대회를 세력대결, 당권투쟁의 장이 아닌 가치, 노선, 정책대결을 실현하는 장으로 만들겠다”며 “통합정당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전국, 지역별, 세대별 지지층을 결집하여 2012년 총선 및 대선의 승리 기반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