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놀자.
도서관에서 놀자.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2.03.27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도서관, 도서관 주간행사(4.12-4.18)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 개최

▲ 2011년 중앙도서관 행사 장면

광명시 중앙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4. 12 ~ 4. 18)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6일에는 저자초청 특별강연회 박재원의 부모효과, ▲10일부터는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원화 전시회 ▲12일에는 용혜원 시인과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열리고, 그밖에 추천도서목록 및 과년도 간행물 배부 행사도 펼쳐진다.

4월 6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저자초청 특별강연회에서는 『박재원의 부모효과』의 저자 박재원 소장으로부터 “아이와 소통하는 제2의 부모인생 만들기”를 주제로 한 부모력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을 맡게 된 교육전문가 박재원 강사는 현재 비상교육 공부연구소 소장, EBS <60분 부모> 학습 컨설턴트, 서울시 교육청 자문위원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출간한 자녀교육 지첨서인 『박재원의 부모효과』의 내용인 부모가 이루지 못했던 것들을 아이를 통해 실현시키려는 마음을 버리는 법, 온전히 부모로서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법, 어렵게 갖게 된 그 마음들을 놓치지 않고 지속하는 방법 등 아이와 소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4월 21일 3시에는 〈용혜원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북 콘서트에서는 용혜원 시인의 시를 노래로 부르고, ‘삶의 아름다운 장면 하나’라는 주제로 한 시인과의 대화, 『당산할매와 나』, 『자전거 타고 노래부르기』로 만든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북 콘서트의 초청작가인 용혜원 시인은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기독교문인협회 이사로 재직 중이며,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감각적이며 따뜻한 시어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노래공연을 하는 “서율”은 책을 노랫말로 만들고 음악에 감동을 담아 노래 독후감으로 들려주는 도서관밴드로 전국의 도서관과 학교 등에서 150여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했다.

그 밖의 행사로는 4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중앙도서관에서 과년도(2010년) 간행물을 무료로 배부하고, 사서가 추천한 추천도서 목록 배포하며 그림책 『황소 아저씨』를 주제로 한 원화전시회를 개최하여 도서관에 오는 재미를 더해준다.

특별강연회와 북 콘서트의 참가신청은 4월 2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3층 자료실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나머지 행사는 자율 참여 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를 알고 강연회와 공연 등 행사를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책 읽는 도시 광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gmclib.or.kr)를 참조하고, 문의사항은 2680-6525 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