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연대 후보의 지지와 정당 투표 지지 호소 차, 지난 8일 오후1시 30분 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가 광명시 하안사거리를 찾아 유세를 펼쳤다.
유시민 대표는 광명을지역 이언주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스카프를 이언주 후보 목에 매주었다. 이언주 후보도 유시민 대표에게 보라색 손수건을 매주었다.
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키가 큰 유시민 대표는 무릎을 굽혀 이언주 후보의 화답에 응대했다. 스카프와 손수건을 서로 매 준 것은 야권연대 ‘우의’를 과시하는 장면이었다. 화기애애한 장면에 모두가 웃었다.
야권연대 후보의 승리를 호소하는 깜짝 이벤트였다. MB정권을 심판해달라는 호소였다. 4.11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야권연대 ‘우의’에 유권자들의 표심이 쏠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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