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농업 지도자 양성 열심
경기도, 도시농업 지도자 양성 열심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2.05.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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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도시농업지도자 양성교육 수료

도시농업에 대한 교육과 활동이 광명지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도 도시농업 지도자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말농장이나 도시텃밭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도시농업 안내자에 대한 수요도 동시에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1일 도시농업 교육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3일부터 12회에 걸쳐 실시한 ‘도시농업 지도자 양성을 위한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주로 초급 지도자에 적합한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기술, 도시농업 기반조성 및 자재관리, 도시농업 선택교과 이론 및 실습 등으로 편성하여 총 69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는 이번 교육의 수료자들에게 방과 후 학교 출강 등의 역할을 맡겨 이번 교육이 녹색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 평택, 고양, 화성의 4개시 7곳에 도시농업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이 함께 경작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민농장 조성과 학교 텃밭 학습원 운영, 상자텃밭 보급 활동, 생활원예 활동 지원, 인공지반을 기반으로 하는 텃밭 지원, 도시농부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운영, 시민단체와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농업이 사회전반에 걸쳐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원장은 “도시농업이 도시민 행복지수를 높여주고, 도심 속에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시농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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