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동축제로 제2회 ‘어울림 폭포수’ 축제를 지난 19일(토) 현충탑 공원 인공폭포 공터에서 개최했다.

철산2동은 ‘철산2동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동 유관기관들과 함께 축제 무대를 꾸몄다.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도 그동안 갈고닦을 솜씨를 펼쳤다.

주민자치동아리 노래교실, 포크기타, 댄스스포츠, 남도민요, 풍물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와 어린이 미술교실, 서예의 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졌다. 주민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행사 이벤트도 진행됐다.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이루어진 주민노래자랑에는 8통에서 참여한 김정호씨가 1등을 차지했고, 초대가수 백미현씨가 출연해 무대 흥을 돋우었다.

또한 이번 축제와 연계하여 “광명시 찾아가는 음악회”도 함께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황윤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든 축제여서 의미가 깊다. 따뜻한 봄햇살 아래 철산2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소통과 화합의 장이였으며, 찾아가는 음악회로 주민에게 수준높은 문화 여가시간을 제공하여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