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상점가조합, 24일 4대 이사장 취임식 진행
광명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재래시장인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4대 이사장으로 안경애 3대 이사장이 연임을 통해 취임했다. 취임식은 24일 오전11시30분 재래시장 내 음식점에서 진행했다.
4대 이사장은 3대 이사장을 맡았던 안경애 이사장이 연임했다. 안경애 이사장(조합장)은 전국여성상인회 회장도 겸하고 있다. 3대 이사장 활동을 하면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경애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3년전 처음 조합장에 취임했을 당시에는 뉴타운이라는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광명시장을 지켜야겠다는 마음 한가지로 직책을 맡았었고, 서투른 열정하나로 일을 진행했다고 소회했다.
안 조합장은 상인들과 한마음으로 3년여간 노력한 끝에 작년 말 좋은 결과가 있어 뉴타운으로부터 자유로워 질수 있었다며, 이 문제가 해결되었기에 고객쉼터, 주차장 사업 등 다양한 재래시장 숙원사업에 대해 신경을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안 조합장은 광명전통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된 시장이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상인들이 고객을 위해 더욱 친절할 수 있도록 함께 변하고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명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