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광명시내 1호 국제봉사클럽, 제일라이온스클럽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광명시내 1호 국제봉사클럽, 제일라이온스클럽
  • 강찬호 기자
  • 승인 2012.09.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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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7일 자원봉사센터와 등록 조인식 진행...다른 봉사클럽으로 확산 기대

 

제일라이온스 클럽 장경렬 회장(왼쪽)이 조미수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등록 조인식을 갖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광명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제봉사클럽이 지역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독자적인 활동을 해왔던 국제봉사클럽이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고, 회원들이 개별등록을 하는 방식은 광명지역에서는 처음이다. 자원봉사센터 등록은 단체와 개인의 자원봉사활동을 기록으로 ‘공식화’하는 것이어서, 다른 봉사클럽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10지역(철산2,34,동) 광명제일클럽’(이하 제일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월 7일(금) 오후 6시30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등록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등록 조인식에는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미수 자원봉사센터 소장이 환영사를 하고, 권형기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자원봉사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자원봉사센터 조미수 소장과 장경렬 제일라이온스클럽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조미수 소장은 “국제봉사클럽인데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눈으로 지역에 함께 하는 것에 감사하다. 요즘은 자원봉사에 대한 버전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자원봉사 개념이 이타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면 지금은 지역사회 변화와 개발이라는 적극적인 개념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환영사를 했다.

권형기 사무국장은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의 개념과 가치, 자원봉사가 갖는 효과를 안내했다. 또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장경렬 회장은 회원인사를 통해 “라이온스가 27년이 됐는데, (제일라이온스가) 이렇게 외부에서 행사를 갖기는 처음이다.”라며, “불편하더라도 사전에 기획하고 연구한 결과이므로 이해해달라.”고 요청했다. 장 회장은 또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해나가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등록조인식을 하게 됐다. 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해 좋은 뜻을 공유하고 확산해가자. 나이 들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 자원봉사이고, 그런 면에서 자원봉사 스펙 쌓기가 될 수도 있다.”며 독려했다.

이어 광명제일라이온스 회원들은 1부 조인식에 이어, 2부 순서로는 자체 월례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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