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걷기행사...기부행사도 겸해...11월3일
안양천 걷기행사...기부행사도 겸해...11월3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2.10.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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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도로 개설 기념 건강걷기 행사 개최
시는 오는 11월 3일 안양천 특설무대에서 안양천 자전거․보행자 도로 개설을 기념하는 ‘만!만!만! 건강걷기 ’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1만원을 기부하는 기부참여와 걷기 행사만 참여하는 일반 참여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로 모인 기부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는 안양천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철산동 구일역 ~ 시흥대교 ~ 기아대교에 이르는 약 6.84㎞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록 분리공사를 시행중이다. 구일역에서 금천대교까지는 10월말까지, 시흥대교부터 기아대교 구간은 올해 안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설치된 4.5m 폭의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는 자전거도로로 사용하고, 새롭게 2.0m폭의 보행자도로를 친환경 황토로 신설 포장한다. 또 사이 공간에는 내년 중에 잔디와 생태 블럭을 설치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방법으로는, 기부참여의 경우 1인 1만원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일반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기부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날 걷기 행사에 가족단위로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건강과 기부를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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