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4050 마을선생"과 함께 한 행복한 카페
"광명4050 마을선생"과 함께 한 행복한 카페
  • 신민경
  • 승인 2012.12.24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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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로 어린이들과 학부모 대상 우드아트, 리본아트 강습회 열어
12월22일 토요일 오전, 광명시 평생학습원2층 행복한 카페에서 "광명 4050 마을선생" 우드아트, 리본아트 강습이 열렸다.

"광명 4050 마을선생"은 40대와 50대로 이루어진 재능기부단체이다. 평생학습원에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산하 사회복지법인 이웃사랑실천회에 지원하여 재능기부단인 하안 홈인테리어 회원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것이다.

이 날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요청으로 지역 아동과 학부모들에게 우드아트, 리본아트 강습을 하였다. “광명 4050 마을선생”은 그동안 아동복지센터, 큰나무지역아동센터, 광명YMCA, 차오름 지역아동센터, 하안복지관노인대학 등 여러 곳에서 재능기부를 하였다.

재능기부에 나선 하안 인테리어 마을선생들.

이 날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들과 학부모들, 모두 30여명이 참여하여 우드아트와 리본아트를 배웠다. 우드아트는 그림이 그려진 나무에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예쁘게 색칠을 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처음에 나무에 색을 칠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워했으나 선생님들의 친절하고 자상한 설명을 들으며 멋지게 완성을 하였다. 

학부모들은 리본아트를 배웠는데, 리본으로 머리핀을 만드는 과정을 하나하나 꼼꼼하고 세심하게 배우며 정성스레 작품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나무로 만든 장신구와 리본으로 만든 머리핀은 어디에서도 살 수 없는 자신만의 작품이 되었다. 다 만들고 나서 모두들 흐뭇하고 뿌듯한 마음으로 자신의 작품을 들어보였다.

하안 홈인테리어 재능기부단 선생님들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꺼이 사회에 환원하는 ‘재능기부’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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