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 혁신학교 과밀문제 적극 해소해야
양기대 시장, 혁신학교 과밀문제 적극 해소해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01.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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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6개 자치단체장 간담회 자리에서 김상곤 교육감에 건의

▲ 14일 김상곤 교육감과 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 6개 자치단체장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기대 시장은 혁신학교 과밀문제 해소를 적극 건의했다.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은 혁신교육지구사업 3년차를 맞이하여 지난 1월 14일 광명 등 6개 지자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기대 시장은 구름산초를 비롯해 혁신학교 과밀문제 해소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구름산초는 광명 최초의 혁신학교로 2010년 개교시 36학급이던 학교가 개교 이후 꾸준하게 학생 수가 증가해 올해 47학급으로 늘었다. 중간에 교실증축을 했지만 여전히 과밀문제 해소에는 역부족이다. 향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학생 수를 감안하면, 과밀문제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름산초 운영위 산한 과밀학급특별위원회는 지역교육청을 방문하며 학구조정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던 사안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기대 시장은 혁신학교 과밀문제 외에도 혁신학교 벨트가 소하동에만 치중된 문제점을 들어 광명동과 하안동으로 혁신학교가 확대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양기대 시장은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는 6개 지역과 과밀학급 학교에 행정실무사 등 보조인력 추가 확대를 최우선적으로 확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양 시장은 2013년 시작되는 광명 고교 평준화가 안정될 때 까지 선호학교와 비선호학교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소 3~4년간의 도교육청이 중점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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