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행복한 카페’로 놀러 오세요.
토요일에는 ‘행복한 카페’로 놀러 오세요.
  • 최은영 교육희망넷 회원
  • 승인 2013.03.05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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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희망네트워크, 행복한 카페에서 놀토 프로그램 진행
바라보기만 해도 입가에 저절로 미소를 띠게 하는 모습들이 있다.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가 지난 2월23일, 3월1일 광명시평생학습원 2층 ‘행복한 카페’에서 진행한 놀토 프로그램에서도 이 같은 광경이 연출되었다.

“쫄깃쫄깃 고소고소 치즈스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이들 모두가, ‘형님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밀대로 쭉쭉 식빵을 밀고 그 위에 치즈를 돌돌 말아 포크로 콕콕 찍어 고정 시킨 후, 찰랑 달걀 물에 적셔서 솔솔 빵가루를 묻혀 따끈한 오븐에 굽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자기 손으로 해내는 열의를 보였다.
하나하나 따라 하는 모습이 어느 일류 주방장 못지않게 사뭇 진지했다.
또한 ‘형님 요리사와 함께 했기 때문이었을까?’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꿈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언니, 누나들의 키만큼이나 가깝다고 느끼게 해주는 흐뭇한 자리였다.
“알록달록 올록볼록 풍선아트” 프로그램에서는 소하동 ‘노인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께서 아이들과 오물조물 예쁜 나비, 꽃, 칼, 강아지, 물고기 등을 만들어 주셨다.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풍선 마술에 흠뻑 빠져 놀라고 신기해하며 시간 가는 것을 아쉬워했다.
향후 계속 진행될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와 행복한카페가 만들어 가는 ‘즐거운 놀토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여 봐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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