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인 광명여성의전화(회장 이영숙)는 지난 4일 철산상업지구 농협은행 앞에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정용연 시의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루었다. 의류, 건어물, 화분, 먹거리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영숙 회장은 “먼저 행사에 참여해주신 20여 명의 자원봉사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더 이상 폭력으로 피해 받는 여성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여성의전화는 성 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의 인권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여성 문제에 대한 상담과 폭력 예방 교육 등 여성 권익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설 가정폭력상담소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처 02-2614-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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