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동장 이상돈)은 지난 4월 13일 토요일 철산주공8단지에서 열린 ‘제17회 주민화합벚꽃힐링축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철산주공8단지 입주자대표회가 주최하고 철산주공 9, 10, 11단지 및 철산2동 주민센터가 후원하여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양기대 광명시장, 권태진 광명시 부의장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축제에는 주민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철산2동의 축제가 되었다.
계속되는 꽃샘추위로 벚꽃들이 만개하지는 않은 아쉬움 속에서도 주민들은 추위를 견디고 핀 벚꽃을 보며 다가오는 봄을 느끼며 즐거워했고, 아이들은 삐에로를 쫒아다니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어린이 사생대회 작품 시상, 태권도 시범, 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철산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남도민요 동아리의 협찬 공연으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였다. 여기에 푸짐한 먹거리와 행운권 등 경품행사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또한 3부에는 축제와 연계하여 광명시의 「찾아가는 음악회」공연으로 봄을 맞는 저녁의 운치를 한껏 돋우며 분위기를 고조하였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이수남 철산주공8단지 자치회장은 “8단지 주민들이 진행하는 축제에 인근 9, 10, 11단지 및 철산2동 주민들이 함께 화합하여 만든 축제여서 의미가 깊다”라고 말하며 “따뜻한 봄햇살 아래 철산2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소통과 화합의 장이였으며, 찾아가는 음악회로 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여가시간을 제공하여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