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들과 사회적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Together’를 함께 관람하면서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협동조합들이 어떻게 경제위기에 대응하는지에 대한 현장의 사례를 살펴보고 토론했다. 이어 아카데미 교육과정에 대해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에 기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및 자립경영 역량강화와 우수 기업가 양성을 목표로, 마을을 살리는 사회적경제, 비젼찾기, 마을경제 워크숍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을 통해 마을기업 주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동의 비전을 만들고, 마을기업을 운영하면서 소홀히 할 수 있는 노무관리 및 회계행정교육,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지원정책에 대한 강의, 현장탐방을 겸하여 견문을 넓히는 장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는 다양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여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문제 혁신사례를 전파하고, 청년·5060세대· 여성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삶과 일에 대한 철학적 고찰과 지역사회에 유익한 일자리를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아이템을 발굴하기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문의 02-2680-6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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