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혜정) 어르신강강술래동아리 ‘울돌목’이 2013년 9월 28~29일 전라남도 해남군 우수영관광지 및 진도 등에서 펼쳐진 ‘2013년 명량대첩축제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었다.

평균연령 68세인 회원들로 구성된 어르신강강술래동아리 ‘울돌목’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강강술래를 매개로 하여 강강술래 부문 대통령상 수상 강사 김금자의 지도 아래 우리나라 고유의 노래와 무용을 학습하고 있으며 주1회 정기수업과 관내 공연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고유의 춤과 소리인 강강술래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강강술래의 역사상과 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2013년도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은 강강술래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있는 전국의 학생부, 일반부 22개팀이 참여하여 흥겨운 강강술래 공연을 펼쳤으며, 어르신강강술래동아리 ‘울돌목’은 2010년부터 올해로 4회 출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연령대의 참여자들과 비교하여 손색없는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술래상’을 수상했다.

광명시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