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휴먼시아 7단지입주자대표회의(회장 안성환)은 10월12일(토) 오후 제1회 아파트 단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4시부터 단지 내 공원에서 주민 벼룩시장이 진행됐다. 오후5시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브라스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무대행사가 시작됐다. 광명심포니 브라스밴드는 7080 무대를 연상케 하는 차량 무대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연령대에 맞게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이어 소하1동 풍물단의 풍물 공연, 섹스폰 연주 등 무대행사가 진행됐다.
식전 공연 행사에 이어, 안성환 회장은 동 대표들을 소개했다. 이어 내빈들을 소개했다. 이날 주민축제의 본격적인 무대는 주민노래자랑이었다. 20팀 가까이 되는 주민들이 신청해 각 자 끼를 발산했다. 소하7단지는 인근 기아소하리공장과 소음과 냄새 민원을 겪고 있다. 기아차 민원으로 인한 주민들 간 갈등도 존재한다.
안성환 회장은 "7단지에서 처음으로 주민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주민들이 힘을 합치고 함께 화합하는 단지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참여행사를 입대의 차원에서 마련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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