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 일반화...공감과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
혁신교육 일반화...공감과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10.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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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교육지원청, 학부모와 일반학교 교사 대상 광명혁신교육컨퍼런스 진행

최화규 교육장이 컨퍼런스 인사말을 통해 혁신교육 일반화를 위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교육장 최화규) 10월29일(월) 하루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이 진행하고 있는 제2회 광명혁신교육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예비지정학교 4개교와 혁신학교 8개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오후에는 혁신학교클러스트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비혁신학교 부장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혁신학교와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해 마련된 컨퍼런스였다.

학부모 대상 컨퍼런스는 오전 10시 광일초등학교 발명교실에서 진행됐다. 호평중학교 강범식 교장이 강사로 나서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이해와 발향, 호평중학교 사례, 교육의 여러 문제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주미화 운영위원장 주재로 혁신학교 학부모로서 학교가 나아갈 방향과 학교 참여 방법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 오후3시 30분에는 충현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사 대상 혁신교육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수광 이우고등학교 교장은 “미래형 학교란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학교’로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동체학교를 지향한다.”며, 혁신교육의 철학과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최화규 광명교육지원청장은 학부모 인사말을 통해 “광명에서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이 잘 되고 있으며, 학부모님께서 함께 할 때 광명혁신교육이 더욱 힘을 받아 ‘학교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원하는 것을 배우는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혁신교육지구 사업, 혁신학교 일반화 추진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혁신교육컨퍼런스를 담당한 광명교육지원청 한영미 장학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혁신학교 클러스터에 참여하지 않는 학교 부장교사들이 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여 혁신학교 일반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려는 교육지원청의 의지와, 혁신학교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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