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화재 이재민..그 후?
광명7동 화재 이재민..그 후?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3.11.0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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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10월 12일 발생한 광명7동 무허가 건물 화재로 인해 5개동 이재민들의 주거지원을 위한 긴급 주거대책을 마련해 조기 정착토록 조치하였다고 11월5일 밝혔다.

광명7동 산 65번지 무허가 주택 화재로 5개동이 소실되어 10가구 2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는 화재 직후 인근 경로당을 이재민 임시주거로 조치하고, 적십자 긴급구호품 전달과 함께 긴급생계급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명희망나기운동 등 이웃돕기 성금 1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화재 발생으로 해당가구에 무한돌봄성금으로 긴급 주거 보증금 300만원씩을 지원하여, 현재 임시주거인 경로당에는 이재민이 없게 되었다.

시는 화재로 긴급지원을 받은 대상자에 대해 LH공사와 협의하여 보다 안정적인 전세임대주택(7500만원 대출, 본인부담금 375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좋은지기(회장 유상기)회원 일동은 희망성금 300만원을 전달했고, 광명시광명희망나기운동에서는 이재민들의 식대지원과 아방데코(대표 엄호용)에서는 이불과 베게 등 침구세트를, 독지가 이진우씨는 식기세트 일체, 사랑의 봉사단(대표 김남기)에서는 백미 10포,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에서는 백미 20포, 이외에도 개인 성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이재민들에게 광명7동 각종 단체 ․ 성당 ․ 교회 ․ 개인들의 이웃돕기 성금, 생활물품을 후원하고, 어려울수록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훈훈한 이웃 사랑이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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