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경관기본계획 공천회 개최..8월 최종안 확정
광명시경관기본계획 공천회 개최..8월 최종안 확정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4.07.0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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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지난 6월 27일 아름다운 도시 경관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경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전문가,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의 특성을 나타내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경관계획이 제시됐다.

핵심내용으로는 경관권역을 원도심재생정비권역, 정주․생태환경권역, 산업․역사문화정비권역, 예술문화․유통중심권역, 전원시가지중심권역 등 5개권역으로 구분하였으며, 경관축은 산림녹지경관축, 수변경관축, 가로경관축으로 계획하여 자연선형과 인공선형의 조화를 이루게 했다.

특히, 경관의 매력을 가질 수 있는 장소적 특징을 강화하는 경관요소로서 4개소의 문화거점과 2개소의 진입거점의 경관거점을 계획했다. 광명시 만의 정체성을 확보하는 계획과 고지대, 도시조망, 개방성 공간 등 우수 조망경관을 유지․보호하는 조망계획을 마련했다.

주민공청회에 참석한 양기대 광명시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경관을 어떻게 잘 디자인 하느냐에 따라 도시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 시민의 삶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다. 광명시는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의 자문을 구하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가 준공되면 국제 디자인 도시로서의 명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의회 의견청취 및 환경부 등 관련기관 협의를 거친 후 광명시 경관위원회 심의․승인을 받아 오는 8월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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