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에 취업하기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겠다”
“광명시에 취업하기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겠다”
  • 김춘승 기자
  • 승인 2014.07.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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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시장 인생 선배로서 대학생에게 따뜻한 조언

양기대 광명시장은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동안 관공서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여한 학생들은 대학 재학생으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일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주 5일, 9시부터 5시까지 근무, 시급은 최저 임금 5,210원으로 하루 임금은 36,470원이다.

학생들은 양 시장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일할 때 느꼈던 감정을 나눴다. 한 학생은 “공대 전공을 하고 있는데 광명시에서 일할 기업이 없다”며 “공무원도 높은 경쟁률에 선뜻 시도하기가 힘들다”고 취업의 애로점을 강조했다.

양 시장은 “소하동 SK테크노파크 사장들이 구인하기가 힘들다고 하소연하더라. 구인 광고를 내도 광명시가 인지도가 낮아서 이력서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전했다. 양 시장은 역세권을 거론하며 “그 부지에 많은 기업을 유치해서 취직자리를 늘리겠다”고 했다.

한지원(인천대 신방과 1학년, 철산2동 거주) 군은 다문화가정지원센터(구 소방서 2층 위치)에 배정받아 행정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한 군은 “사무실에서 엑셀, 한글 등의 서류 작업과 서류철 정리, 행사 지원 업무 등을 하고 있다”며 “직장 생활을 미리 간접 경험할 수 있어서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 군은 대학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포츠 기자와 스포츠 해설가를 꿈꾸고 있다. 롤모델은 허구연 야구 해설가와 민훈기 야구전문기자이다. 관공서 아르바이트는 부모님이 모집 공고를 보고 추천해서 지원했다.

좌측 상단 한지원 군, 시계방향으로 시장과 대화 시간, 질문에 답하는 양기대 시장,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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