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과의 기습적 야만적 야합을 즉각 중단하라!”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과의 기습적 야만적 야합을 즉각 중단하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4.08.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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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갑지역 위원회, “수사권·기소권 없는 세월호 특별법은 기만”
정의당 광명시 갑지역 위원회(이하 ‘정의당’, 위원장 문현수)는 8일 성명서를 내고, ‘세월호 특별법’ 국회 본회의 처리에 대해 “수사권·기소권 없는 세월호 특별법은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과의 기습적 야만적 야합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세월호 특별법’을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는 “수사권·기소권 없는 진상조사위원회는 유명무실하다”며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정의당은 “광명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백재현·이언주 국회의원은 세월호유가족과의 어떠한 합의도 없는 야만적 야합에 대하여 당론에 따른 행동을 같이 할 것인지 그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의당 당원들의 의지와 각성된 시민들의 민심을 모아 세월호 희생자 및 유가족을 다시 죽이려는 모든 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고, 그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류승완 감독(베를린, 부당거래), 정지영 감독(부러진 화살, 남영동1985) 등 영화인 20여명은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유가족 단식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영화인모임(가칭)은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 유가족 단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단식에 참여하는 영화인은 류승완·정지영 감독, 장준환(화이, 지구를 지켜라), 이충렬(워낭소리), 허철(영화판), 박정범(무산일기, 산다), 권칠인(싱글즈, 관능의법칙), 이미연(세번째 시선, 버스정류장) 감독, 고영재 대표(인디플러그), 심재명 대표(영화사 명필림), 강혜정 대표(영화사 외유내강), 권병길(영화배우), 맹봉학(영화배우), 안병호(전국영화산업노조 부위원장), 임창재 이사장(사단법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은 회장(한국영화제작가협회), 양기환 이사장(사단법인 스크린쿼터문화연대), 홍성원 국장(서울영상위원회), 안보영 PD(시네마 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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