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공방으로 갈 경우 새로운 의장 선출하라”
“법적공방으로 갈 경우 새로운 의장 선출하라”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4.08.24 19:01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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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협의회 시의회에 대타협 요구
광명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고완철, 이하 ‘시민협’)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7대 시의원 및 의회가 벌이는 법정다툼과 불통(不通)으로 인한 피해가 시민들에게 그대로 전가될 것을 우려하며, 정상적인 시정 견제기능과 소통이 살아있는 광명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세 가지를 요구했다.

▷나상성 시의장 및 시의원 12명은 이번 ‘의장직 관련 다툼’, ‘반쪽짜리 의회’ 사태에 대해 공동책임을 갖고 가처분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라

▷차기회의 전까지 의장직 관련 ‘의회의 불신임 처리’와 ‘불신임효력정지가처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법적공방으로 이어질 경우 나상성 현 의장과 조화영 전 의장의 의장직 사퇴와 포기를 촉구하며, 광명시의회에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라

▷시의회와 의원들이 상기 요구에 부응하지 않는다면 광명시민 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광명시의원들에게 윤리적, 정치적, 법적인 책임을 묻을 것이다

시민협은 “제7대 광명시의원들은 7월 의장직과 시의회 원구성에 따른 자리다툼과 시의회 본 회장에서의 무력행사 사건, 8월 198회 임시회에서는 그 영향으로 인한 반쪽짜리 심의 진행 등 광명시민을 뒤로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면서 혈세로 마련된 월급을 받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의장 불신임으로 물러난 조화영의원은 ‘불신임효력정지가처분신청서’를 7월에 법원에 제출하였고, 그 대응방안으로 광명시의회는 소송착수금 7백만 원을 제3회 추경에 상정하여 통과시켰다. 이런 광명시의원들의 행태는 광명시민들에게 수치감과 더불어 실망감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광명시의회에서는 아직까지도 대화와 타협으로 법적대응 문제나 반쪽짜리 의회를 정상화시켰다는 발표가 없다”며 시의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광명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는 광명시의회 파행에 대해 정상화 촉구 시위 및 2번의 성명과 1번의 논평을 통해 “대화와 타협의 정신으로 시의회 정상화 촉구”, “반쪽짜리의회, 폭력의회로 번진 이번 사태에 대해 13명 모두 대시민 사과 및 재발방지책 마련”, “시의원 월급 반납”, “시민들을 위해 일할 준비도 안 되었고 오히려 예산낭비를 하는 광명시의원들”, “견제기능과 소통이 사라진 광명시의회”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광명원로회(회장 주명식)는 지난 8월 14일 광명시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원인을 묻고, 광명시의회가 스스로 대책을 마련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나상성 광명시의장은 차기회의(제1차 정례회, 9월12일 예정) 전에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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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비용 2014-08-25 13:42:55
엄밀히 따져서. 나상성시의원 시의장자리 차지 하겠다고 ..

변호사 선임및 소송비용를 일부예산에다 포함을..

진짜로 주민소환제 감이지..
이번엔 싹 쓸어버리고... 억울하게 공천 못받아서.

자격과 능력 과 실력이 있는 광명시장.도의원. 시의원..
물갈이 하자..

이래저래 . 충족인원이 부족하여 ..
분노 와 "한. 이 많은 새누리당과. 무소속은 은 좋겠다..


.

시민회관 2014-08-25 10:55:36
왜 시민회관카페 투자한 얘긴 빼나?그게 불신임에가장 큰데...

알아라 2014-08-25 10:53:49
운좋게 조가 이겨도,항소,상고까지가면 임기끝나요

주민단체 2014-08-25 02:52:31
조화영의원은 ‘불신임효력정지가처분신청 은 당연한것이 아닌가?
집단왕 따로 조화영를 만들자말고,

초등학생이라도 이해할수있는 가처분 취소핲수있는 명분을 재시해봐라.
보름동안 시의장을 칸막이 하지않고 또한 시의장관용차 사용치않고..

본읜의 국민차(소형차량을)를 사용한것으로 불신임한 근본적인 요인은
나상성 시의원.. 궁색하지 않는가 ?

초선으로 시의장해먹은 시의원 몇개월전 정용현 시의원 있지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