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추정 차량 화재 발생
자살 추정 차량 화재 발생
  • 김춘승 기자
  • 승인 2014.09.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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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코스트코 부근, 중상 1명, 차량 소실

 

 

4일 늦은 11시 40분경 일직동 코스트코 부근 도로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여 차량 운전자 김모 씨(34세)가 중상을 입었다. 김모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재산 피해는 차량 1대 소실로 3,000만원이다.

광명소방서 조사 결과 화재 원인은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재조사를 할 예정이다.

화재 신고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다 차량에 연기가 발생한 것을 보고 문을 열고 밖으로 피해자를 꺼내고 소방서에 신고했다.

현장을 총 지휘한 이외남 현장대응단장은 “조금만 늦었으면 탑승자의 목숨도 위험할 뻔 했다”며 “신고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화재 초기대응 유공자로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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