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활동, 학생오케스트라...재능도 키우고, 공연 나눔도 하고 ‘일석이조’
문화예술 활동, 학생오케스트라...재능도 키우고, 공연 나눔도 하고 ‘일석이조’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4.10.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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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중, 학생오케스트라 ‘칸타빌레’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프로그램 다채롭게.

광명중학교(교장 박두안) 오케스트라 “칸타빌레”제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0월 7일(화)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1부(오전 10시)와 2부(오후 1시), 3부(오후 3시)로 열렸다. 2014년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문화예술 클러스터 거점학교, 경기도교육청 문화예술활성화 사업 운영교, 광명시 혁신교육지구 학생동아리 운영교로 지정된 광명중학교 “칸타빌레”는 현재 85명의 재학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봉사음악회, 여름음악캠프, 학교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1,2,3부 각 1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영화음악 겨울왕국, 미션 임파서블 주제 음악, 합창단이 함께하며 클래식뿐 아니라 영화음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 칸타빌레(지휘 안준만) 처음으로 바이올린 신동으로 유명한 고소현 양과 몬티의 ‘차르다시’를 바이올린 협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광명시 교육관계자, 동문회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하여 격려와 축하를 해 주었다. 전 공연을 함께 한 박두안 교장은“음악을 통해 인성교육, 특기교육을 같이 일궈낸 최고의 창의․지성 교육의 장”이었다고 격려하였다.

앞으로 광명중학교 오케스트라 ‘칸타빌레’는 경기도 보건교사회 주최 난치병 학생돕기 ‘힘내라 친구야’ 개막 연주, 정다우리 주최 자선음악회 등 여러 의미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색색이 물든 가을단풍처럼 칸타빌레만의 빛깔과 열정으로 따뜻하고 정이 담긴 음악을 나누는 연주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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