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사랑하고 친절하게
다만 사랑하고 친절하게
  • 강찬호 기자
  • 승인 2014.11.03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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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5단지 넓은세상도서관, 제2회 작은음악회 개최
하안5단지에는 마을도서관 넓은세상도서관이 있다. 이 도서관은 광명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도서관이자, 작은도서관이다. 아파트 주민들의 책 읽는 공간이고, 독서 모임 등 마을모임을 하는 공간이다.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작은음악회를 시작했다. 단지 주민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기부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엄마와 딸이, 동네 주민들끼리, 동네 주민의 자녀가 무대에 등장한다. 2014년11월1일 토요일 저녁7시. 삼삼오오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정인혜 관장은 주민들 간에 여러 소통의 방식이 있지만, 일년에 한 번 음악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인사말을 했다. 주민들의 공연에 시낭송이 함께했다. 시와 음악으로 가을이 깊어졌다. 넓은세상도서관 마을음악회. 다만 사랑하고 친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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