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광명 누리길 조성사업‘국비 7억’확보
이언주, 광명 누리길 조성사업‘국비 7억’확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4.11.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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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산-가학산-서독산 12km구간 연결… 시민‧관광객 숲길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이언주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경기 광명을)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광명 누리길 조성사업’을 위한 국비 7억을 확보하였다. ‘광명 누리길 조성사업’은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을 잇는 산책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명 누리길은 ‘구름산 삼림욕장~서독산 산림공원~가학산 광명동굴~애기능수변공원~구름산 삼림욕장’으로 이어지는 12km 구간이며, 이미 조성된 도덕산‧가림산 둘레길과 연계되어 광명시의 산 전체를 연결하게 될 전망이다. 예상도보시간은 3시간 30분이다.

누리길이 들어설 구간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자연 보전이 잘 되어있고, 서울시‧시흥시‧안양시‧부천시‧인천시 등 수도권 서남부권의 전망이 한꺼번에 가능하여, 광명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이용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언주의원은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을 지원하는 한편, 광명시의 녹색 휴양 공간과 관광 아이템을 확보하기 위해 국비 지원을 요구해왔다.
이번 국비 지원을 통해 광명 누리길 조성사업은 내년 1월에 착수되어, 11월에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언주 의원은 “광명시의 모든 산이 누리길 하나로 연결되어서 광명시민에게 건강한 숲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외부지역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다른 지역 시민들도 즐겨 찾는 광명의 대표적인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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