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연 의원직 상실...4월 보궐실시
정용연 의원직 상실...4월 보궐실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5.03.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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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정용연 의원 사퇴서 참석의원 전원 찬성 ‘의결’
광명시의회는 5일 20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정용연 의원이 3월5일자로 제출한 사퇴서를 의결됐다. 13명 의원 중 11명 참석해 반대 없이 의결됐다.

표결에 앞서 정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자신의 입장과 소회를 밝혔다. 시민단체 등에서 요구한 추가적인 폭로는 없었다. 본지 와 지난 27일 진행한 인터뷰 내용(하단 관련기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자신의 잘못이고, 법의 판결이라도 지켜본 후 거취를 정하고 싶었지만 시민단체 등 여론에 밀려 버틸 수 없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주위 사람은 그만 두면 안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사퇴 시점이 지연된 점에 대해서도 아쉽다고 말했다.

정 의원 사퇴서가 의결됨에 따라 정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했다. 법적효력은 선관위에 전달된 시점에 발생한다. 보궐선거는 4월에 처리지게 된다. 광명시의회 의석은 보궐 전까지는 13석에서 12석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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