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연합노조, 사회적연대 사업으로 ‘청소년 장학사업’ 추진
민주연합노조, 사회적연대 사업으로 ‘청소년 장학사업’ 추진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5.06.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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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열사 추모사업’ 일환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가져

정병오 지부장(사진 가운데)은 민주연합노조의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일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민주연합노조 광명시지부(지부장 정병오)는 매년 ‘김현정 열사 추모사업’ 일환으로 청소년 장학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26일 오후2시 광명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했다.

민주연합노조는 관내 청소년단체 등 추천을 받아 청소년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병오 지부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평생을 노동자 권익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살다가 먼저 가신 김현정 열사의 뜻을 이어받아 조합원들의 성의를 모아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외받고 차별받는 일이 없어야 하기에 민주연합노조 광명시지부에서 역량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그 역할을 하고 사회적 책임을 나누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연합노조는 시청에서 직접 고용한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이 결성한 노조로 가로청소, 본청 및 사업소 청소, 도로보수, 하수구보수, 본청식당, 사무보조 등의 분야에서 일하고 있고 무기계약직 노동자들의 권익향상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간접고용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파견, 용역 등의 고용형태를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현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과 문현수 정의당 광명갑위원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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