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야기가 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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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5.08.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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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문화의집, <광명 북클럽> 전시회&낭독회..7.28-8.22

하안문화의집에서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광명 북클럽> 전시회를 진행한다. 광명 시민들의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하안문화의집은 2015년 경기문화재단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광명 시민들의 삶과 예술적 감수성이 녹아있는 21권의 수제 책을 선보인다.

하안문화의집에서 활동 중인 문학 동아리 기형도 시인학교가 사업의 주관단체로 참여하고 시·노래 동아리 시락과 사진 동아리 당당프레임이 협력단체로 함께한 이번 <광명 북클럽> 사업은 각자 삶 속의 이야기를 시·수필 형태의 글과 일상을 기록한 사진을 결합하여 북아트 기법으로 수제 책을 제작해 문학, 사진, 미술이 결합 된 장르복합 예술 형태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이를 통해 생활 속의 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밀착형 생활예술인 발굴과 양성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더불어 전문가나 유명한 사람의 서적이 아닌 삶의 터전을 공유하며 함께 살고 있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을 통해 현재 광명에서 살아가는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진행되는 <광명 북클럽> 사업의 전시회는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하안문화의집 윈도우 갤러리와 문화라운지에서 진행되며 하안문화의집 운영시간(평일 오전 9시~7시, 주말 오전 9시~5시, 월요일 휴관) 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광명 북클럽> 전시회 마지막 날인 8월22일 오후 2시30분~4시30분에는 참여 작가들의 낭독회가 열려 더 많은 시민들과 가까이 만난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하안문화의집에서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참여 가능한 팝업 카드 만들기와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진행하며 광명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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