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민 인권 존중 위해...‘100인의 인권약속’ 진행
청소년시민 인권 존중 위해...‘100인의 인권약속’ 진행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5.12.1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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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 세계인권선언일, 광명시민 인권 의식 확대 캠페인 전개

제67회 세계인권선언일(12월10일)을 맞이하여 <100인의 인권약속> 대형현수막이 철산역(개찰구 옆)에 10일부터 13일까지 게시되고 있다.

세계인권선언일은 세계인권선언문을 채택한 날을 기념하여 1950년 제5차 유엔총회에서 선포됐고, 유엔 회원국들은 정부 주관으로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세계인권선언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에 만연됐던 인권침해 사태에 대한 인류의 반성을 촉구하고,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유엔 헌장의 취지를 구체화한 것으로, 1948년 12월 10일 제3회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채택됐다.

광명시는 인간으로서 시민적, 정치적 자유 및 사회보장, 노동권, 공정한 보수를 받을 권리, 노동시간의 제한과 휴식, 교육에 관한 권리 등 광명시민의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현수막을 게첨했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광명시인권위원회와 인권센터를 설치해 인권 인식 개선과 권리 보호에 나서고 있다. 시 인권센터는 ‘광명시민인권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 대상으로 세계인권선언문 바로알기 등 인권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내 중·고등학교 14학급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도 진행했다.

청소년노동인권안내서를 관내 중·고등학교에 배포해 세계인권선언일의 날을 생각해보고, 청소년노동인권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했다. <100인의 인권약속> 대형현수막은 노동인권안내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카카오톡(ID:광명시민인권센터)으로 100인이 접수되어 설치하게 됐다.

<100인의 인권약속> 대형현수막에는 세계인권선언일의 의미와 세계인권선언문, 청소년 노동인권의 주요사항과 청소년 노동인권을 위한 100인의 인권약속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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