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북초등학교(교장 심상미)는 7월 8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실과 운동장에서 ‘친환경 에너지 학교 에코롱롱(eco longlong)’교육을 실시하였다.
에코롱롱(eco longlong)이란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오래도록 지속해서 쓸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의미로 롱롱(longlong)을 결합한 단어이다.
이날 교육은 급속한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과다한 화석연료 사용과 무분별한 환경파괴로 인해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의 사회문제에 대해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체험적인 교육을 통해 친환경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자 실시되었다.
심상미 광명북초등학교장은 본 교육과 관련하여,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환경은 미래세대로부터 빌려쓰는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친환경교육은 그 어떤 교육보다 중요한 교육의 하나이고 초등학생들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체험식 교육이 학생들의 친환경교육에 효과가 높기 때문에 배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다.”고 말한다.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의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롱롱’의 협조로 진행된 본 교육은 교실에서 에너지의 원리 및 개념을 배우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특별히 개조된 차량을 활용한 체험위주의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후에는 학생 스스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간이 풍력발전기를 만들어 재미와 효과 높은 교육이 실시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요즘 미세먼지 같은 대기오염이 심각한데 오늘 배움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함을 깨달았고 앞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