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16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열어
광명시, 2016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열어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6.09.11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8일 시청 대회의식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150여 명의 생명지킴이와 시민들이 참석해 자살예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념행사는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 드림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영문 교수가 ‘문화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치유법’이라는 주제로 위대한 생명사랑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광명시의 자살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광명경찰서, 사랑의 짜장차와 생명사랑실천가게 업주인 김계순씨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또 올해 한국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인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수료하고 활발하게 게이트키퍼로 활동하고 있는 생명지킴이 14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돼 주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자살예방의 날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조성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실 경우에는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2618-8255, 010-7760-8255)로 연락하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