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고(교장 송병진)에서는 1·2학년 중 희망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소하고는 학생들의 학력·인성·진로교육에 힘쓰고 있다.
소하고는 지난 11월5일(토) 오전10시 일대일(1:1) 진로진학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 학교 학생들 60명이 신청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진로 및 대학전공 탐색과 설계를 그려보며 자신의 꿈을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학생들에 대한 컨설팅은 광명시내 진로진학 상담교사들과 경기도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소속 진로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으로, 한 학생 당 30분씩 운영되었다.
진로진학 전문가 13명의 컨설턴트는 신청한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진로진학상담카드(학생이 자신의 진로 진학 목표와 질문을 적은 개인별 카드)를 사전에 점검하고 확인한 후 자문할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심도 있게 컨설팅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들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컨설팅을 마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진로와 진학에 매우 도움이 되었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진로·진학을 위해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특히 1학년 김미애 학부모회장은 “이 번 상담이 매우 유익했고 진로를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전문가와 상담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 달라”고 말였다. 석상호 컨설턴트는 “1:1 상담이라서 학생들이 매우 진지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