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시장, 교통약자와 뉴타운 현장 찾아 새해 업무 시작
양기대 시장, 교통약자와 뉴타운 현장 찾아 새해 업무 시작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01.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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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현충탑 참배하고 의정활동 다짐

양기대 시장은 2일 오전 광명희망카 현장을 둘러보고 이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뉴타운 현장을 점검(사진)하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양기대 시장은 교통약자 이동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광명 희망카에 동승하는 것으로 정유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양 시장은 2일 오전 6시30분경 성애병원으로 향하는 희망카 첫 손님과 동승하고 운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양 시장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현재 교통약자이동차량을 법정대수인 16대보다 많은 20대를 운영중인데 올해 7대를 더 늘려 확대운영하고 예약시스템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17년부터 광명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양 시장은 광명동 뉴타운 구역을 찾았다. 올 1월부터 이주가 예정되어 있는 16R구역을 비롯해 4R, 5R 구역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새터로와 광이로 도로확장공사 설치 현황 및 공사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양 시장은 현장에서 “16R구역 이주기간동안 현장이주상담 센터를 중심으로 원주민의 재정착과 세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업장별로 사업진행과 이주시기에 따른 문제점 등을 사전에 점검해 뉴타운 ‧재건축사업 진행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시는 1월부터 이주가 예정되어 있는 광명16R구역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이주에 들어가는 철산3동 철산4단지 주공아파트 시민을 위해 정비사업 전문가를 포함하는 ‘이주대책 지원반’을 만들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2일 오전 현충탑을 참배하고 정유년 의정활동을 더욱 성실하게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주 의장을 비롯, 김기춘, 이윤정, 나상성, 고순희, 조화영, 안성환, 이길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우리 의원 모두는 초심의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䶡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에 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광명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기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한층 성숙한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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