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찬 의원, 도입 적극 추진...시의 적극 추진 의사 확인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 김익찬 시의원은 지난 223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을 발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2회 임시회에서도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같은 제안을 했고, 이후 지역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는 청양군 및 태안군을 벤치마킹했다.
지역상품권은 지역 경제 안에서만 통용되는 지역화폐로, 지역의 자금이 지역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 중 하나로 거론되어 왔다. 지역상품권이 통용되기 위해서는 지역 소상공인 등 관련기관들과 협력이 이뤄져야 진행될 수 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에 빠른 시일 내에 소상공인 등과 상품권 발행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5월 경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올해 안에 시행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명시도 4월부터 관련 티에프를 구성해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진행하고 올해 준비를 거쳐 2018년도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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