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지원 모금활동 직접 해보니 기쁨 두 배
아프리카 지원 모금활동 직접 해보니 기쁨 두 배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7.06.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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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일초 평화수호대 동아리, 르완다 교육센터 건립 후원금 모금행사

광일초등하교(교장 김광자)에서는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아프리카 르완다에 교육센터를 짓기 위한 모금행사를 진행했다. 광일초 유네스코 동아리 ‘광일평화수호대’가 기획한 행사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50여만원 모금됐다.

광명평화수호대 동아리 학생들은 모금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여름철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의미에서 부채를 선물로 전달했다. 선물로 전달된 부채에는 비들기 모양이 그려졌고, 이는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 공모를 통해 만들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행사 홍보를 위해 포스터를 만들어 학교에 개시했고, 아침시간에는 유네스코와 관련된 영상을 방송하였다. 행사 기간에는 10시30분부터 11시까지 중간 놀이시간을 이용해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모금액 전액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르완다 유네스코 지역학습센터 건축 사업에 후원하였다. 동아리 학생들은 남은 부채를 인근 경로당과 주민 센터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였다.

모금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구촌 이웃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이었다.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모금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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