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봄을 가슴 속 한가득이 담는다.
포토뉴스> 봄을 가슴 속 한가득이 담는다.
  • 김은주시민기자
  • 승인 2004.04.09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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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윤중로 벚꽃 축제

봄을 가슴 속 한가득 담는다.

 

 

 

▲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길. 벚꽃 축제기간이라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봄기운을 받으며 윤중로 벚꽃길을 걷는다. 여의도가 직장이라 동료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벚꽃놀이를 나섰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윤향기님의 '벚꽃 만나다'란 시로 윤중로의 풍경을 전한다.

 

벚꽃 만나다/ 윤향기

 

서둘러 길 떠나는 목련
그 뒤를 따라 길을 나섰네
꽃샘바람에 잠 설치며
기다리는 마음 하나로
그대를 향해 길을 걸었네
밤 하늘 가득히 꽃 폭죽 터지는 길
백년을 걸어도 다시
만나 보고 싶은 그대
윤중로를 걷는 이들은
어느새 그대를 만나
벚꽃으로 피어나고 있었네

 

▲ 점심시간을 이용해 화사한 봄꽃 터널을 즐긴다.

 

▲ 봄을 맞은 처녀들의 얼굴에 핀 웃음꽃이 싱그러움을 더하고...

 

▲ 길거리 화가들이 봄꽃처럼 화사한 얼굴을 그려준다.

 

▲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한 장 어때요? 그러나 요즘 디카의 등장으로 썰~렁

 

▲ 어르신들도 망중한을 즐긴다. 아직도 날씨는 쌀~쌀

 

▲ 벚꽃놀이는 밤이 제격. 불빛에 반사된 꽃들이 더욱 신비롭다.

 

▲ 밤 벚꽃 사진을을 수채화 기법으로 바꿔보았다.

 

▲ 밤 벚꽃 아래 풍경. 연인들의 다정한 모습이 정겹다.

 

 

  

<2004. 4. 9  사진:김은주시민기자 편집:이승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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