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평생학습의 만남: 해설이 있는 영화제
영화와 평생학습의 만남: 해설이 있는 영화제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19.09.2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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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평생학습의 만남: 해설이 있는 영화제"가 9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 30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열린다.

한국평생교육사협회 경기도광명지회(회장 강은숙)는 16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영화와 평생학습의 만남: 해설이 있는 영화제"를 개최하였다. 

첫 번째 영화로 16일 불후의 명작 ‘사운드 오브 뮤직’을 상영하고,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강은아 교수(광명큰빛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심사위원)는 ‘사운드 오브 뮤직’ 제작과정의 뒷이야기와 명작의 조건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강은아 교수가 영화해설을 하고 있다.

강 교수는 줄리 앤드류스 등 배우 섭외 이야기, 헬리콥터에서 목숨을 걸고 촬영한 노래 장면 이야기 등을 설명해 주었고, 이밖에 OST, 영화의 만듦새, 배우의 연기 등을 통해 명작이 된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이날 영화 상영 중 사운드 오브 뮤직 OST가 나오자, 관객들이 함께 부르면 흥겨워했으며, 한 초등학생 관람객은 거의 모든 노래를 불러 상품을 타기도 하였다. 

로비에서는 관람객들이 추억의 명작을 메모지에 적어 다른이들과 공유하기도 하였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영화의 의상과 악기로 기념사진을 찍는 등 흥미로운 시민참여활동을 하였다. 

한 시민들은 “영화에 대한 해설을 먼저 듣고, 영화를 보게 되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이런 좋은 자리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은숙 회장은 “사람들이 영화를 많이 즐기지만, 좋은 영화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다”면서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이 영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관람자로 평생학습이 이루어지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다음 영화는 23일 저녁 6시 30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미국영화연구소에서 선정한 25대 뮤지컬 영화 1위를 차지한 ‘사랑은 비를 타고’가 상영된다. 강은아 교수의 영화 해설과 함께 소마트로프 체험을 통해 영화제작 원리를 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자녀 동반 관람이 가능하고,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영화와 평생학습의 만남: 해설이 있는 영화제" 영화 프로그램

장소: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 대공연장

1 9월 16일(월) 저녁6시 30분 사운드 오브 뮤직
2 9월 23일(월) 저녁6시 30분 사랑은 비를 타고
3 9월 30일(월) 저녁6시 30분 신과 함게-죄와 벌
4 10월 8일(월) 저녁6시 30분 나, 다니엘 블레이크
5 10월 14일(월) 저녁6시 30분 로맨틱 크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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