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2주년 맞아 이틀간 다채로운 행사 진행

2003. 5. 3. 차용기          

@ 주민 경로잔치에서 둥지 어린이들이 어르신들에게 재롱을 떨고 있다.

@ 경로잔치 자리에 흥겨운 우리 가락이 빠질 순 없다. 민요 공연 모습.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모선영)은 올해로 개관 12주년을 맞이하여 지역내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복지관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성왕리에 진행되었다.

개관행사 첫날인 4월 30일에는 지역주민 및 내빈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주년 개관기념식을 필두로 경로잔치, 주민가요제, 무료영화상영, 부모교육, 무료진료, 작은아이들의 꿈잔치, 먹거리장터, 사랑의 바자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 진행되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모선영)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복지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복지관을 자신의 집처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하면서 “아직 우리 이웃에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사랑의 손길을 필요로 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