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하여-제 6회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
아동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하여-제 6회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
  • 손근혜기자
  • 승인 2003.07.08 19:0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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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하여
-제 6회 아동학대 예방 세미나

2003. 7. 7. 손근혜 기자    

 

 

 

▲ 아동학대에 대한 사후 치료적 접근방법에 대한 세미나가 열렸다.

 

제 6회 아동학대 예방세미나가 7월 8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2층 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복지재단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모선영)의 주최로 열린 이날의 세미나에서는 하안심리치료센터 송선희 박사의 <가정 내에서의 아동학대>에 대한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피학대아동에 대한 여러 가지 치료사례 발표와 질의 및 응답을 갖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주제강연에 앞서 모선영 관장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작년부터 평생학습원의 <아동학대에 대한 총체적인 치료사업>으로 선정되었고, 이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고 의료인, 교사, 각 시설종사자 등 신고의무자들의 신고율을 고취시키고자 여섯 번째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하였다.

<가정 내에서의 아동학대>에 대한 주제강연에서 송선희 박사는 “학대 행위자의 80% 이상이 주된 양육자인 부모이고, 일부를 제외하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아동학대의 여러 유형과 그 사례, 아동학대의 실태, 아동학대 예방의 필요성과 그 방법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진 피학대아동에 대한 치료사례 발표에서는 하안심리치료센터의 놀이, 언어, 미술 치료사들이 차례로 나와 자신이 맡아 치료한 아동들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면서 치료경과와 결과에 대해 발표하였다.

아동학대 신고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 아동학대 예방센터 031)1391
하안심리치료센터 02)894-0720 (홈페이지: www.kwf-haan.or.kr)

 

▲ 아동학대의 현실이 사진으로 낱낱이 공개되었다.

 

▲ 주제강연을 한 송선희 박사와  토론에 나선 이들

 

 

 

  

<광명시민신문 손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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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2003-07-08 19:02:26
보통 심각한 일이 아닌데 관심권에서 벗어나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박정선 2003-07-08 19:02:26
아이들에게도 인권이 있음을 알아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