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고발)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공사현장인가?
(카메라 고발)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공사현장인가?
  • 강찬호기자
  • 승인 2003.05.28 19:1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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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공사현장인가?

 공공의 이익을 존중하는 사려 깊은 시민의식이 간절하다.

2003. 5. 28.  강찬호 기자      

          

 

@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공사현장인가?

 

@ 공사중에 발생한 쓰레기 더미가 지나가는 이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철산동 상업지구에는 문화의 거리가 있다. 공공의 공간이다.
그러나 온갖 상업행위와 주변 상가들로 인해 문화의 거리에는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찾아볼 수 없다. 아쉽다.
그래도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런데 염치없는 건물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공사 도구, 물품을 거리 이곳저곳에 방치해 놓았다. 아예 공사현장이다.
시민들의 보행 거리, 공간이 침해받고 있다. 지나는 이들은 이런 물건들을 피하고, 위험을 피하면서 빠져 지나간다.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공사로 인해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라는 그 흔한 안내문구도 눈에 띠지 않는다.
행정 당국도 이를 방치하고, 공사업체도 이를 무시한다.
불편을 겪는 이들은 지나는 시민들이다.
아쉬운 것은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고, 양해를 구함으로서 공사를 진행하는 공사관계자들의 시민의식 부재다.
서 있는 자기자리에서 공공의 이익을 존중하는 사려 깊은 시민의식이 간절하다.

 

 

 

<광명시민신문 강찬호 기자 tellme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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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킴이 2003-05-28 19:13:23
정말 시민의식이 아쉽습니다, 광명사거리 롯데리아 앞에도 너무 지저분하고 냄새도 나고 단속공무원이 있는지 정말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