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금천구와 택시사업구역 영구 통합
구로, 금천구와 택시사업구역 영구 통합
  • 이승봉기자
  • 승인 2004.01.12 10:4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로, 금천구와 택시사업구역 영구 통합


광명시는 지난해 12월 31일서울특별시 구로구, 금천구와 택시사업구역을 영구 통합하는협정을 체결하였다. 서울시와 경기도, 광명시 3자가 양해한 사항이다. 이로서 지난 1999년 7월 1일부터 시범실시되었던 택시사업구역통합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

광명시와 구로구, 금천구와의 택시사업구역 영구통합은 2004년 1월 1일부로 실시되었다. 개인(모범․대형포함) 및 일반택시를 에용하는 광명시민은 시계외 할증료를 물지않고 통합구역간을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게 되었다.

광명시의 관계자는 "그동안 시범실시를 통하여 확인된 것처럼 시계외 할증 요금이 없어져 시민들은 만족해 하고 또한 택시간 잦은 분쟁이 사라졌다는 것이 좋은 점"이라고 말한다.
광명시에서 택시를 8년째 하고 있는 이 아무개씨는 "이번에 구로, 금천구만 통합되고 더 확대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인운수 강희범 노조위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시측에 서울 다른지역과 경기도 인근지역으로의 통합구역 확대를 요구하여 왔고 시측으로 부터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한다.

광명시는 현재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도의 인근 안양, 시흥, 부천 등과의 택시사업구역통합 확대를 위해 계속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4. 1. 12 이승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안10 2004-01-12 10:43:12
고속전철 개통될때를 기다립시다. 전구간 택시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