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 상업지구 H마트에서 큰 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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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산상업지구 H마트에서 불이나 3개층이 크게 불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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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2시 20분경 철산 상업지구에 위치한 H마트에서 큰 불이나 그 경위를 조사중이다. 불이 제일 먼저 난 곳으로 파악되고 있는 1층 고객전용 주차장은 주차되어있던 차들의 형체가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손상되어 있었다. 그리고 바깥의 유리창들 또한 당시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많이 깨져있었다. 불의 원인을 조사 중인 한 관계자는 용접로 공사중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진위를 파악하고 있으나 자세한 사항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1층에서 난 불은 순식간에 2, 3층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옆 상가들의 피해 또한 많았다. 옆 상가의 주민 말에 의하면 갑자기 펑 소리가 나더니 순식간에 연기가 솟자 무서워 빨리 대피했다며 불 난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번 불은 30분 만에 진화 되었고,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상가에 있었던 사람들은 대부분 빨리 불을 피했으나 박용웅(남 25)씨는 빨리 피하지 못하여 연기에 질식해 병원에 이송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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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을 끄기 위해 깬 3층 창문 안으로 직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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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이 시작된 1층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들이 대부분 불에 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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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2. 17 이진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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