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공무원들 용천돕기 성금모금


광명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30일 북한에서 발생한 용천역 열차 폭발사고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대한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성금모금에는 백재현시장을 비롯한 9백여명의 전직원이참여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5백여만원을 모았다.
이번 성금모금은 북한이 심각한 경제난 속에 당한 참사여서 긴급 구호조차 막막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자 동포의 아픔을 함깨 나누는 온정의 대열에 전직원들이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참여했다.
비록 북한 동포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은 될 지는 모르지만 여타 성금 모금 때보다 비교적 많은 금액이 모금되어 참여자들의 따뜻한 동포애를 느낄수 있었다.

광명시 자료제공

2004. 5. 3이승봉기자

이승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