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복지협동조합, 결혼이주여성 경제적 자립 돕는다
백세시대복지협동조합, 결혼이주여성 경제적 자립 돕는다
  • 광명시민신문
  • 승인 2021.05.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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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시대복지협동조합(이사장 백철)은 결혼이주여성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사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백세시대복지협동조합은 지난 2월 22일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 및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실시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결혼이민자들이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고, 전문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세시대복지협동조합은 광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한 2명의 결혼이주여성에게 5월 11일 장학금을 전달하고, 요양 보호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백철 이사장은 “결혼 이민자들이 우리 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전문요양보호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찾고, 자국의 노인요양에도 역할을 감당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세시대복지협동조합은 지속적으로 결혼이주여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결혼이주여성 고국의 노인복지요양과 장애인복지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세시대복지협동조합은 지난 해 11월 조합을 설립하고 광명시 소하동에 백세시대복지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건강한 삶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고자, 노인복지·장애인복지·다문화가족복지·이탈주민복지 등 취약계층의 복지를 공동체 안에서 풀어가며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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